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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 테슬라 이야기

비운의 천재 과학자 -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

by mabe 2022. 10. 12.

안녕하세요~
Mabe 입니다.

테슬라 이야기 시리즈에 테슬라와 관련되어 있는 인물들을 소개해주는 시간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테슬라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Nikola Tesla

니콜라 테슬라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 / 출처 - 나무위키


오늘은 일론 일대기를 작성하던 중, Tesla의 회사명에 영향을 끼친 인물
비운의 천재 니콜라 테슬라에 대해 잠시 언급했었는데요.
바로 그 니콜라 테슬라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금 바로 들어가시죠~


ⓐ 프로필

출생: 1856년 7월 10일 - 1943년 1월 7일(미합중국 뉴욕주 뉴욕시)
출생지 : 오스트리아 제국 스밀란(現 크로아티아 공화국 리카센 주 스밀란)
국적 : 오스트리아 제국(1856 ~ 1867)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1867 ~ 1918)
미국(1918 ~ 1943)
직업 : 물리학자, 전기공학자
학력 : 그라츠 공과대학교(전기공학과 / 3학년 자퇴), 카를로바 대학교(자퇴)


ⓑ 생애

니콜라 테슬라는 1856년 크로아티아 리카 지방에서 세르비아인 정교회 사제인
밀루틴 테슬라주카 테슬라(혼전성은 만디치) 부부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신학자가 되지 않고 과학자가 된 천재이자 20세기 초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전형을 만들어 버린 인물이죠.
(매드 사이언티스트란 영어 해석그대로 '미치광이 과학자'라는 뜻인데요, 새로운 것과 불확실성(리스크가 있는) 것에
대한 도전정신이 장난아닌 극단적인 극진보주의자라는 말이라네요.)

하지만 잘 알려진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부드러운 언변의 소유자에, 연설도 잘했다고 합니다.
머리도 좋고, 말도 잘하고, 8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의 천재에다가 위 사진에 보이다시피 얼굴도 잘생겼고,
옷도 잘 입고,키가 188cm 였답니다.(이거 뭐 불공평하네요. 테슬라 세금 더 내야 할듯...)

하여 당시 사교계의 스타였지만, 테슬라 자신의 삶의 목적은 본인의 연구였기에 사교의 목적 또한 연구에 필요한 인맥을
넓히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찐이 였네요.)
그래서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지만 86살 평생을 혼자 살았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
"나는 결혼한 남성이 만든 훌륭한 발명품들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 발명왕 에디슨 vs 테슬라

토마스 에디슨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 / 출처 - 나무위키

전기에 관심이 많았던 테슬라는 에디슨의 논물을 읽기 위해 영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1884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에디슨의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서로 연구방법의 차이로 인해 테슬라가 회사를 관두게 됩니다.

에디슨은 반복된 실험을 하며 발명을 했고,
테슬라는 발명하기 전에 발명의 기반기술과 관계성을 판단한 후에 발명을 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일론과 테슬라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에디슨은 실패를 생각하지 않고, '일단 하자' 라는 스타일이라면
테슬라는 어떤 것을 개발하기 전에, 처음부터 끝까지 충분한 검토와 증명을 한 뒤
진행하는 스타일이 일론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일반 대중들은 일론이 하는 행동,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비난합니다.
하지만 전기 자동차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론은 일반 차메이커 회사들이 하지않는 방식으로
자동차에 사용되는 세세한 것까지도 신경 쓰며 전기 자동차 대량 양산화에 성공했죠
(이를 테면 배터리 기술부터 시작해서 자동차까지 수직통합 구조)

일론이 테슬라 전기 자동차 이외에도 여러 사업을 하는 것을 이해 못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트위터를 갑자기 왜 인수해서 주가를 떨어뜨리냐..
하지만 일론은 다 계획이 있고 생각이 있죠.
(항상 지나고 나서 이루어지면 그때서야 사람들은 깨닫고 인정합니다.)

에디슨은 직류를 고집했고, 테슬라는 직류의 한계를 알고 교류를 주장했는데,
이 또한 테슬라가 회사를 관둔 계기가 되었죠.


에디슨과 테슬라의 직류 vs 교류 전류 전쟁은 누구의 승리로 끝이 났을까요??
네~ 정답은 테슬라의 교류가 승리하게 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류는 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전류 방식인데요.

에디슨이 주장한 직류는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전력이 교류보다 쌘 건 사실이지만, 전선의 두께가 매우 두꺼워야 하고,
거리에 따라 손실이 커져 수 km마다 전기 공급소를 두어야 했기 때문이죠.

에디슨은 이미 직류전기에 모든 것을 걸었기 때문에, 테슬라의 교류 전기를 폄훼하기 위해 한 가지 실험을 합니다.
바로 사형수를 교류 전류로 죽이는 실험을 한 것인데요.
하지만 교류전류로는 고통만 받을 뿐 매번 실패하고 맙니다.
이에 테슬라는 1893년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박람회에서 교류를 자기 몸에 통과시켜 전구를 켜게 하여
교류전류가 위험성이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ㅋㅋㅋ 통쾌하네요.


ⓓ 발명품

테슬라는 110V, 220V로 각 가정에 전송되는 전기공급방식인 교류전류 시스템, 네온등, 형광등,
자동점화장치, 전자레인지, 자동차의 속도계, 리모트 컨트롤, 유도전동기, 교류발전기, 변압기, 전동기 등의
특허를 가지고 있었고, 테슬라 코일을 발명했다.

이런 테슬라는 에디슨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아마 미국 출신의 에디슨과 외국 출신의 테슬라를 놓고, 자국 출신 과학자 밀어주기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 전력 무상 공급을 꿈꾸다.

현재 전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나요?? 없죠~
하지만 테슬라는 전기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세상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테슬라는 교류전류를 발견하고 교류 전기공급방식을 개발했지만, 실험을 할 수 있는 자본이 없었습니다.
그때 마침, 웨스팅하우스와 연이 되어 1kw당 2.5$의 받는 조건에 계약을 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실험 자금을 마련한 테슬라는 여러 가지 실험을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여러가지 발명품을 만들어내던 테슬라는 웨스팅하우스가 백만 불의 로열티를 감당할 수 없어
도산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백만장자의 자리를 포기하고 값싸게 특허권을 넘기게 되죠.
바로 모든 사람들이 값싸게 교류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요.

1900년에 자본가 J.P Morgan으로 부터 후원을 받게 된 테슬라는 그의 꿈을 펼치기 위해
"Wireless Broadcasting System"라고 부르는 타워를 롱아일랜드에 짓습니다.
하지만 이 방송 타워가 전화, 전신 서비스 및 화상 전송, 주식정보, 날씨정보 등을 전 세계로 연결시킬
목적인걸 알게 된 J.P Morgan은 테슬라의 의도를 눈치채고 자금줄을 끊어버리죠.

허무맹랑하다고요?
다음 얘기를 들어보시면 테슬라는 천재 전기공학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독창적인 실험

1899년 그의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연구실에서 그는 에너지 파동을 지구의 모든 방향으로 보냈고
그 파동들은 원점으로 다시 되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이것은 오늘날 지진의 진원지를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에 관한 이론을 제공하였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 나아가 테슬라는 파동들이 되돌아올 때 그는 거기에 전기를 추가했고,
결과는 인간이 만든 인공번개 중에 기록된 적이 없는 130 피트(약 40 미터)의 인공번개를 만들어내었으며
아직까지 그 기록은 깨어지지 않고 있다네요.


또한 세계 1차 대전 초기에 미국 정부는 독일 잠수함의 항로를 찾아내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요.
하필 여기 적임자로 토마스 에디슨을 임명합니다.
테슬라는 잠수함을 찾기 위해 에너지 파동을 사용하는 것을 제안하였으나,
에디슨이 콧방귀 치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게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레이다이죠 ㅎㅎㅎㅎ...)인류는 이 결정으로 인해 레이다 발명을 25년이나 더 기다렸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출처 : 나무위키 - 니콜라 테슬라, steemit thomaslee101님의 블로그 - 현대 역사: 노벨상을 거부한 니콜라 테슬라




오늘은 니콜라 테슬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렸는데요.
워낙 에디슨에 비해 자료가 없어, 찾기가 힘들었지만 포스팅을 하면서 느낀 점은
테슬라라는 인물은 확실히 저평가된 인물이라는 겁니다.

물론 인물 테슬라와 저희가 좋아하는 기업 테슬라와

상관관계가 없을 수도 있지만, 일론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어서작성해봤습니다. (CEO 일론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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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광고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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