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be입니다~~
주식에 투자를 하기 앞서 기업에 대한 공부는 '필수' 인거 다들 아시죠???
재무재표, 기업의 수익구조, 현금 창출 능력 등등 여러 가지 공부 거리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핵심은 '기업을 이끌어가는 CEO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CEO에 의해 '기업의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이죠. (기업의 수익과 직결!!)
일론 일대기 3번째 시간입니다.
바로 들어가보실까요???
CEO. Elon Musk
⑦ 솔라시티(Solar City)
2006년 머스크의 사촌 린든 라이브와 피터 라이브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인데요~
린든과 함께 네바다 사막에서 개최하는 버닝맨 페스티벌에 다녀오는 길에, 린든이 '좋은 일을 하는 사업을 하고 싶다.' 고 하자,
일론은 태양광 발전회사 설립을 제안하였고, 린든은 제안을 받아들여 솔라시티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머스크는 솔라시티의 최대 주주와 의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거의 무료로 솔라판을 설치해 주며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고 합니다.
일론은 배터리를 값싸게 생산하는 게 전기차의 미래라고 생각하였고,
태양 에너지가 주력이었던 솔라시티를 통해 배터리 관련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였고,
2014년경에는 기존의 배터리에 비해 20% 성능이 좋고, 가격은 20% 줄인 배터리를 테슬라 차량에
탑재시켜 기존 내연기관 차들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2016년 투자의 대가 워렌버핏 성님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소유한 NV에너지의 로비 사건으로 인해,
네바다를 주 영업무대로 삼고 있던 솔라시티는 큰 타격을 입었고,
일론은 테슬라 전기차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솔라시티가 보유한 기가 팩토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솔라시티를 인수하여 테슬라의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전기차 양산화를 위한 일론의 선구안이 빛이 나는 솔로~)
⑧ 하이퍼루프 프로젝트(Hyperloop)
하이퍼루프는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고속철도, 자기 부상 열차, 튜브트레인 셋을 믹스한 개념의 열차입니다.
놀랍게도 2009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하이퍼튜브'를 세계 최초로 사업화를 하였고,
2012년 우리의 멋쟁이 일론 형님이 '하이퍼루프' 구상을 공개하여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 쉽게 말하면 튜브 안에 캡슐형태의 열차를 띄워서(자기부상 방식)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최고 속도 1,280km/h 를 내며,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를 30분에 주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게 얼마나 먼 거리인지 지도 첨부해드립니다. / 600km가 넘습니다, 거진 서울 부산 거리의 2배)
물론 아직 만들어진 건 아니지만, 말이 안 되는 속도라고 할 수 있겠죠??
대충 위의 두 사진 느낌으로 캡슐 형식의 열차에 탑승하게 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내리게 되는 방식인 거 같네요.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Blog 탭에 가보시면 'Hyperloop Alpha'라는 pdf 파일이 있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서 보시면 상세히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물론 영어입니다 ㅎㅎㅎㅎㅎ)
⑨ OpenAI(오픈에이아이)
다들 일론이 AI를 얼마나 love하는지 아시죠???
OpenAI는 일론과 샘 알트만이 2015년 12월 11일 공동 설립한
'인류에게 이익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회사입니다.
인공지능의 정보를 오픈소스화 하여 더 안전한 인공지능의 발전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한화 1조 원가량 투자했다고 하네요.
공개된 인공지능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면
GPT-3이라는 인공지능이 있는데요.
각종 언어 관련 문제풀이, 랜던 글짓기, 간단한 사칙연산, 번역, 주어진 문장에 따른 간단한 웹 코딩, 대화 등
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체 버전은 1,75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네 사실 저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
또 다른 인공지능 DALL-E 2
2022년 올해 공개된 그림 인공지능으로 영어로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이미지 파일을 삽입하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그림을 생성해준다고 합니다.(와우...)
이미지를 편집하거나 이미지를 삽입해 그 이미지를 변형한 이미지를 출력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현재 일반 사용자들이 체험 가능하도록 DALL-E mini 버전이 배포되어있는데
인터넷 밈이나 뻘글용 이미지 생성에 널리 쓰인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DALL-E 2로 만든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심지어 이미지 변형 버전을 계속 생성하는 방식으로 영상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기술력이 엄청납니다.)
출처: 나무위키: OpenAI, GPT-3, DALL-E
⑩ 뉴럴링크(Neuralink)
테슬라와 일론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뉴럴링크를 다들 들어보셨을 건데요~
2016년 일론과 맥스 호닥이 공동으로 창업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생명공학 스타트 기업으로
2021년 모종의 이유로 맥스 호닥이 뉴럴링크를 떠나 생명공학 기업 Science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자신의 홈페이지에 자신의 의지로 떠난 게 아니라고 하였으나, 아무도 두 사람 사이 일은 모르죠??)
뉴럴링크의 사업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초소형 칩을 뇌의 일부분에 이식하여, 기존의 뇌 신호 방식을 훨씬 빠르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현재 시술은 두개골을 여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일론은 추후에는 라식수술 처럼 간단하게 여겨질 거라 얘기하네요.
동물에게 임상실험 중이며, 배터리 타임은 하룻밤 정도 무선으로 충전하면 하루 종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상용화의 첫 시작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며, 추후 일반인용으로도 갈 예정이라네요.
하지만 동물학대라는 논란에 휘말려 큰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 뉴럴링크
⑪ 더 보링 컴퍼니(The Boring Company)
2017년에 설립한 토목회사로 컨셉은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에 도로를 뚫어 지상의 교통량 일부를 지하로 돌리는 컨셉입니다.
회사 목표는 크게 2가지인데
1.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가 이동할 수 있는 터널을 짓는 것.
2. 해당 터널을 지을 때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
초기에는 위의 사진처럼 차량을 실은 플랫폼을 이동시키는 방식을 구상했는데,
차량을 운반하는 모듈이 있고, 그 모듈은 바퀴로 구동되면 중앙 선로를 따라 움직인다고 합니다.
이 터널을 이용할 경우, 기존 6시간 걸리던 거리를 30분만에 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1/5이 되면 엄청난 혁신 아닐까요?)
현재에는 기존 차 플랫폼을 없애고 테슬라 차량 오토파일럿 기능으로 운행되게끔 방향을 틀어 운영 중입니다.
(역시 오토파일럿 Good!!!)
스페이스 X 본사가 위치한 LA남부 호손에서 LA 국제공항까지 이어진 보링 컴퍼니의 터널은(3.2km)로
2018년 처음 공개될 당시 시속 64km 운행되었지만, 터널 처음부터 끝까지 3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시속 186km까지 속도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LA 컨벤션 센터와 호텔을 연결하는 노선을 추가로
설립하는 등의 노선을 추가적으로 확장 중에 있습니다.
테슬라 차량만 운행이 가능한데,
16인승으로 개조된 모델 X 혹은 3를 셔틀용으로 터널 안에서만 굴리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보링 컴퍼니의 사업은 출·퇴근 시간 러시아워를 단축시키는 혁신의 사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출처 : 위키백과 - 더 보링 컴퍼니, 나무위키 - 일론머스크/생애
오늘은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쳐보겠습니다.
드디어 일론의 일대기가 장장 3편으로 나뉘어 마무리가 되었네요.
무슨 사업을 이렇게 많이 하는지 추리고, 추렸지만 3편까지 가버리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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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광고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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